297 0 0 9 31 0 11개월전 0

어쩌다 미국,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감성모녀의 눈물로 쓰는 미국 초등학교 적응기

남편의 발령으로 미국에 온 지 1년이 지났습니다. 낯을 가리고 소심한 성격의 저에게 미국에서의 삶은 큰 도전이었지만, 그 속에는 호기심과 열정이 언제나 함께했습니다. 저 스스로를 가둔 벽 안팎의 자아가 너무 달라 힘들 때도 많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보내온 순간들을 생각해 보면 엄마로서도 성장하고. 자아도 찾아가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못난 구석을 쏙 빼닮은 첫째 딸아이와 울던 순간들을 떠올리면 지금도 울컥하게 된답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모녀가 미국에서 경험한 모험과 성장을 담담하게 썼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던 순간들이 떠올라 저는 눈물로 썼지만, 독자분들에겐 재미로 다가가면 좋겠습니다javascript:__doPostBack('ctl01',''). 부록으로 미..
남편의 발령으로 미국에 온 지 1년이 지났습니다. 낯을 가리고 소심한 성격의 저에게 미국에서의 삶은 큰 도전이었지만, 그 속에는 호기심과 열정이 언제나 함께했습니다. 저 스스로를 가둔 벽 안팎의 자아가 너무 달라 힘들 때도 많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보내온 순간들을 생각해 보면 엄마로서도 성장하고. 자아도 찾아가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못난 구석을 쏙 빼닮은 첫째 딸아이와 울던 순간들을 떠올리면 지금도 울컥하게 된답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모녀가 미국에서 경험한 모험과 성장을 담담하게 썼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던 순간들이 떠올라 저는 눈물로 썼지만, 독자분들에겐 재미로 다가가면 좋겠습니다javascript:__doPostBack('ctl01','').

부록으로 미국 초등학교의 1년간 일정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미국에 체류하는 부모들에게는 공감과 위로를 주고, 또 아이와 함께하는 미국 생활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그 막막함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15년간 직장생활을 한 후에 결혼을 했어요. 늦깎이 엄마가 되고 나서야 제 자신의 모자람을 깨닫게 되었고, 오늘도 아이와 함께 자라는 평범한 엄마 맘쏘피랍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엄마이기도 해요. 아이들과의 옹알이가 유일한 대화였던 시절, 글로 내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고 싶었죠. 신기하게도 글을 쓰는 동안에는 힘들거나 평범했던 일상도 순간순간 느려졌다, 되감았다 하면서 더욱 풍성해지는 느낌을 받아요.
저는 글쓰기가 “나를 찾아가는 길이고, 나를 내 밖으로 끄집어 내는 길이며, 다른 사람을 내 안으로 들여오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육아와 새로운 환경 적응에 지쳐가는 엄마들과 그 길을 함께 걸으며 따뜻한 글로써 힘찬 격려와 위로를 보내고 싶습니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